Generation of God.
하나님의 새 세대.
그게 바로 저희입니다.
2박 3일간의 성령 충만한 수련회, 다녀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주관하셔서 이 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기도와 손길과 마음을 이끌어 만들어낸 수련회.
저희 지체 하나하나, 하나님께서 주신 그 섬기고자 하는 마음과 은혜 받고자 사모하는 마음으로 나아갔습니다.
그 언제보다 웃음과, 진지함과, 눈물과, 부르짖음과, 사랑이 가득했던 수련회.
뻔하디 뻔한, 그저 맛있는 음식, 재미있는 놀이, 좋은 경치, 적당한 말씀과 기도회로 끝나는 그저 그런 수련회가 아니었습니다.
진수성찬도, 놀이들도, 모두 하나님께서 더 큰 은혜를 받으라고 잠시 숨돌리게 하는, 풍성한 수련회를 위한 사이드 디쉬였을뿐.
메인 디쉬는 정말 믿음으로 나아가서 우리에게 역사하게 될 하나님의 말씀과, 고백으로 가득찬 기도였습니다.
어쩌면 듣기 싫은 날카로운 쓴소리로 들릴 수도 있을 법한, 하나님의 꾸짖음과도 같은 말씀들도,
믿는 마음으로 나아가겠노라 하며 가슴속에 새기게 되는 그런 성령충만한 수련회 였습니다.
우리는 죄인입니다.
자꾸 죄를 향해서 나아갑니다.
그러나, 성령충만하려 합니다.
우리 마음은 마치 밑 빠진 독 같잖아요.
자꾸만 들어온 은혜가 줄줄 새는것 같잖아요.
허나, 빠지는 양보다 더 많은 은혜와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부으렵니다.
특히나 이번 수련회때는 말이에요,
조금 큰 크기의 은혜가 들어왔나 봅니다.
그 깨진 밑이 꽉. 끼었나봐요.
왠지 평소보다 덜 빠져나가는 듯합니다.
주님, 저희 마음을 붙잡아 주시고 항상 주관하여 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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